일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 21일 퇴촌 물안개 공원 수요일에 독일 출국을 앞뒀던 나...... 긴 이야기는 따로 하고 아직 한국이다. 하루 동안 정말 많은 것을 취소하고 연기하고 환불받았다. 6월로 미룬 항공편은 그때 가서 또 취소할 일이 생길지도? 오랜 기간 가려고 마음먹고 준비했던 일이 하루아침에 없어져 버리니 약간 허탈했다. 한 2주간 유럽 뉴스를 보면서 설마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길까 하고 플랜 B를 준비하지 않았던 내가 멍청했다. 아무튼 목요일은 그런 생각들로 허송세월 보내다가 금요일, 아니 그럼 내게 생각지도 못한 여유 시간이 생겼다는 생각의 전환이 문득 들었다. 늘 출근하랴, 공부하랴 해보고 싶었던 영상, 사진 편집이나 포토샵 등등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고 생각하고. 새 블로그도 꾸며보고.. 그런 의미에서 주말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이전 1 다음